서울 중랑구, 방정환교육지원센터와 함께 ‘2023년 겨울방학 프로그램’ 운영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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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 방정환교육지원센터와 함께 ‘2023년 겨울방학 프로그램’ 운영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방정환교육지원센터에서 겨울방학을 맞은 학생들을 위해 2월까지 ‘2023년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초등, 중등, 고등 학년별 과정과 부모님과 함께 할 수 있는 가족 과정으로 구성됐다.

입학을 앞둔 예비 초등학생들을 포함해 모든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모님과 함께하는 가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가족간의 소통과 공감을 돕는 ‘마음 소통 캠프’와 수학, 미술, 영화, 역사, 코딩 등 가족들과 함께 즐기는 다양한 분야의 교육들이 준비돼 있다.

중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진로, 진학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6가지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진로콘서트’와 웹툰 작가, TELLO 드론 촬영 등의 직업 체험 프로그램은 물론, 진학에 도움이 되는 전공 멘토 수업도 있다. 홍익대, 숭실대, 한국외대 학생들이 직접 미술, 화학, 영어교육 등 전공 소개와 실습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철학 서적이나 서양 고전 등을 탐독하는 독서 지원 프로그램도 학년별로 마련됐다.

모든 교육 프로그램은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지역 내 학생과 학부모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 신청과 상세 내용 등은 방정환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진로와 진학에 대한 고민을 덜고 자신의 미래를 더 뚜렷하게 그려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모든 구민들이 배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방정환교육지원센터를 적극 활용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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