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 야외 무더위쉼터 운영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7월 19일부터 8월 17일까지 30일 동안 야외 무더위쉼터 ‘중랑옹달샘’을 지역 12곳에서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2021년부터 운영 중인 ‘중랑옹달샘’은 누구나 무료로 시원한 생수를 마시고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야외 산책길에 마련된 생수 냉장고다.
설치장소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통행이 많은 공원 산책로와 중랑천변 등 12곳이다. 구릉산(청남공원 데크길 입구), 봉화산(유아숲체험장, 옹기테마공원, 봉수대공원), 용마산(용마경로복지센터 뒤, 용마폭포공원, 사가정공원 입구, 망우역사문화공원), 중랑천변(겸재작은도서관, 구립세화어린이집 맞은편, 장미작은도서관, 수림대공원) 등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매일 생수 350여 병을 6차례씩, 총 25,200여 병을 무료로 제공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무더운 여름철 야외활동 중에 시원한 옹달샘이 주민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중랑옹달샘 외에도 불볕더위 속 어르신 등 폭염 취약계층을 세심히 살피며 주민 안전을 지키는 데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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