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경제적 부담 완화 위해 재가 정신질환자 치료비 지원한다 | 뉴스로
충남서천군

서천군, 경제적 부담 완화 위해 재가 정신질환자 치료비 지원한다

서천군(군수 김기웅)보건소가 정신질환자의 지속적인 치료를 유도하고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올해도 재가 정신질환자 치료비를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군은 조현병, 우울증 등으로 진단받은 관내 재가정신질환자 224명에게 총 3400만 원의 치료비를 지원했다.

지원대상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진단을 받고 서천군에 거주 중인 재가 정신질환자로, 소득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기준)인 자다.

지원금액은 정신질환 진단을 위한 진단비 10만 원 이내 실비와 매달 3만 원(연 36만 원) 한도의 내 진료비와 약제비를 지원받을 수 받을 수 있으며, 진단비 및 치료비 지원요건에 해당 시 지원 신청을 하지 않아 지원받지 못한 대상자도 진단비 및 치료비 발생 180일 내에 신청시 진단비 및 치료비 지급이 가능하다.

신청은 나이에 상관없이 지원 대상에 해당되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지원신청서, 진단서, 행정정보공동이용 동의서, 통장사본, 처방전 및 영수증 등 관련 서류를 서천군보건소 정신보건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문영 서천군 보건소장은 “발병 초기에 집중적인 치료를 유도하고 적시에 적절하고 꾸준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여, 정신질환 치료율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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