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농지 이용률 확대 위해 ‘논 이모작 재배 농가 지원사업’ 확대 운영한다 | 뉴스로
충남서천군

서천군, 농지 이용률 확대 위해 ‘논 이모작 재배 농가 지원사업’ 확대 운영한다

서천군(군수 김기웅)이 농지 이용률 확대와 이모작 재배 참여 유도를 위한 ‘논 이모작 재배 농가 지원사업’ 지원 대상 작물을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올해 예산 2억 5000만 원을 확보해 250㏊ 논에 동계작물과 하계작물을 이모작 재배하는 경우 1㏊당 100만 원을 기본형 공익직불제와 전략작물직불제에 중복 지원한다.

이모작 동계작물은 보리, 밀, 호밀, 조사료 등이며, 하계작물은 논콩, 가루쌀, 조사료이며, 군은 추가로 벼 재배면적 감축을 위해 하계작물 중 감자, 녹비작물, 완두, 조사료(연맥) 재배 후 논콩, 조사료를 재배하는 하계작물 이모작까지 지원 대상 작물을 확대했다.

이에, 이모작직불제 접수 기간을 오는 4월 28일까지 연장하고, 그밖에 기본형공익직불제는 오는 4월 28일, 전략작물직불제는 오는 4월 20일까지 각각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할 예정이다.

박명수 서천군 농정과장은 “논벼 외 타 작물 재배로 식량작물 생산구조의 개편과 이모작 작부체계를 확산해 식량자급률 향상 및 쌀 수급 안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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