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어업인 소득 보전을 위한 ‘수산종자 방류 사업’ 실시 | 뉴스로
충남서천군

서천군, 어업인 소득 보전을 위한 ‘수산종자 방류 사업’ 실시

서천군(군수 김기웅)이 올해도 총 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서천군 연안 지역에서 ‘수산종자 방류 사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수산종자(종패) 방류 사업은 어업환경의 변화로 연안 수산자원이 점차 감소해 생계를 위협받게 된 어업인들의 소득을 보전하고자 추진된다.

서천군은 지난 1월부터 수협과 어촌계 등 관내 어업인 단체를 대상으로 희망 품종 및 장소를 조사하고 한국수산자원공단의 수산자원 조성사업 사전영향조사를 마쳤으며, 대하, 꽃게, 넙치, 바지락, 해삼 등 연안의 주요 수산자원 증가를 위한 방류 사업 추진 계획을 수립해 연중 수산종자를 순차적으로 방류할 방침이다.

올해 군수 공약 사업으로 서천군비 2억 원을 투입해 서천군 연안 수산자원 지속활용 기본계획 수립 용역(2023~2024)을 한국수산자원공단과 업무 대행 협약 체결했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미래 식량자원인 수산물을 계속 이용하려면 어업인들의 자구적인 노력과 적극적인 관심 또한 꼭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수산자원 분야에 지원을 마다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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