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정신질환자 사회적 재활 사업 ‘프리마켓’ 성료 | 뉴스로
충남서천군

서천군, 정신질환자 사회적 재활 사업 ‘프리마켓’ 성료

서천군(군수 김기웅)이 제11회 서천군 평생학습한마당 축제와 연계해 정신질환자들의 사회적 재활의 하나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프리마켓을 운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프리마켓에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질환 등록 회원들이 재활작업 프로그램에 참여해 만든 토탈공예, 은공예품, 패브릭 공예품, 가죽 공예품, 그릇 등 20여 종의 다양한 물품이 전시돼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물건은 회원들의 노력과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완판됐으며, 회원들은 지난해 수익금 100만 원 기부에 이어 올해도 판매 수익금을 사랑의 열매를 통해 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 명의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서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정신 건강사업을 통해 정신질환자의 재활 의지를 강화시키고, 일상생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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