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 사업 선도 지자체 선정 | 뉴스로
충남서천군

서천군,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 사업 선도 지자체 선정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행정안전부가 공모한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 보건복지형 선도 자치단체에 최종 선정됐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은 ‘획기적인 자치분권 추진과 주민 참여의 실질화’를 위해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국정과제로, 주민참여와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의 가치를 찾는 풀뿌리 자치활동과 공동체 내 돌봄을 활성화하기 위한 읍·면·동 혁신 사업이다.

전국적으로 주민자치분야 14개, 보건복지 16개 등 30개 자치단체를 선정된 가운데 충남도내에서는 서천군이 보건 복지 분야에서 단독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이에 따라 서천군은 농어촌 특성 살린 선도 모델로 맞춤형 통합보건서비스와 원스톱 보건의료서비스로 주민자치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서천군은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32%를 초과하여 빠르게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으며 지역 간 건강격차가 심해 지역여건에 맞는 주민참여 주도형 특화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와 함께 주민과 가장 가깝게 접촉하는 보건지소에 보건‧복지 서비스 전담 인력을 확충해 보건지소를 플랫폼으로 하는 찾아가는 방문전담팀을 신설하고 기능을 보강해 지역 맞춤형 통합 보건 담당제를 실현함으로써 정부가 추진 중인 ‘한국형 커뮤니티 케어’를 뒷받침하는 데 앞장 설 계획이다.

조재경 서천군보건소 방문보건팀장은“지역의 건강문제를 주민과 보건소가 함께 해결 하도록 노력하고 주민의 적극적 참여로 건강 문제를 가진 주민이 스스로 활동하도록 지원을 강화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구석구석 찾아가는 보건‧의료서비스 추진해 함께 어울려 건강하게 잘살기 위한 서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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