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셰프 임지호의 ‘가족요리 갈라쇼’ 선봬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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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셰프 임지호의 ‘가족요리 갈라쇼’ 선봬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29일 잠원동에 소재한 서초여성가족플라자에서 친환경 건강음식 셰프로 유명한 임지호씨를 초청, ‘방랑식객 임지호와 함께 하는 봄나물 12첩 갈라쇼’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마음이 그릇이다’라는 주제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현대 사회 가족의 중요성과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전통가족, 가족같은 친구?동료?이웃 등 다양한 범위의 가족 12팀(48명)이 참석했으며, 임지호 쉐프의 요리시연, 가족요리 만들기, 팀별 요리자랑 및 품평 등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날 메인행사로 진행된 ‘요리 갈라쇼(가족요리 만들기)’에서는 묵은지, 두릅, 돈나물 등 12첩의 봄나물 요리테마 중 각 팀별로 현장에서 제비뽑기로 3가지 음식을 정해 즉석에서 요리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도구를 최소한으로 사용하는 등 자연방법을 활용한 요리를 진행해 행사의 재미를 더했다.

또한 요리 음식을 참가자 및 주민이 함께 시식하는 자리를 가져 이웃 간 음식으로 함께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분위기를 내뿜어 눈길을 끌었다.

서초구는 이번 갈라쇼를 통해 가족 등 팀원의 결속력을 유도해 현대사회 가족의 의미를 제고하길 기대한다.

조은희 구청장은 “자연이 담긴 요리를 통해 행복해지는 삶을 생각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현대사회 속 가족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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