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아동학대예방 신고의무자 제2차 교육 실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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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아동학대예방 신고의무자 제2차 교육 실시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지난 12일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을 대상으로 제2차 아동학대예방 신고의무자 교육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신고의무의 필요성을 알려주기 위해 마련했다.

세이브더 칠드런의 이현주 강사를 초청해 아동인권 기본교육 및 아동학대 신고 처리절차, 아동학대의 정의와 종류 등 내용을 다뤘다.

서초구 아동학대 의심신고는 2022년 184건에 대비 2023년 8월말 189건으로 신고 건이 증가 추세에 있으며 특히 집단시설(학교,어린이집,학원 등)에서 아동학대 신고 건이 많이 발생하고 있어 아동관련시설 종사자 및 공무원들의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에 대한 선제적 학대예방 및 인식개선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구는 민‧관‧경 협업거점 기관인 아동보호대응센터를 중심으로 아동학대 사전예방부터 사후관리까지 아동의 안전한 보호와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아동학대 예방교육의 일환으로 상반기에는 굿네이버스와 함께 직접 어린이집을 찾아가는 아동학대예방 인형극을 실시하여 500여명의 아동이 교육에 참여했다. 또한 올해 6월 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환경과 실정에 맞는 아동학대예방 교육을 실시하여 어린이집 원장님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 개선과 관심이 제고 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구에서도 아동보호대응센터를 거점으로 차별화된 서초형 아동보호시스템을 구축하여 아동학대 없는 행복도시 서초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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