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청년층 발달장애인 대상 스마일 통장 사업 시행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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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청년층 발달장애인 대상 스마일 통장 사업 시행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청년층 발달장애인의 자립 기반 마련을 돕기 위해 저축액의 두 배를 돌려주는 스마일 통장 사업을 편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대상자가 매달 10만 원씩 저축하면 성남시가 매달 10만 원씩 추가 적립해 3년 만기 후 720만 원과 이자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성남시 지원금이 포함된 만기금을 받을 땐, 주거자금, 전·월세, 학원비, 직업훈련 등 사용 용도를 기재한 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성남시는 스마일 통장 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사업비 4000만 원을 확보하고, 오는 3월 30일부터 4월 7일까지 대상자 42명을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3.23) 기준 성남시에 주소를 둔 만 19~34세의 발달장애인이다. 근로 여부와 관계없이 올해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의 가구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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