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관내 안전 취약시설 특별점검’ 지속적 실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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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관내 안전 취약시설 특별점검’ 지속적 실시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관내 안전 취약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우선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총 세 차례 상수도관 누수가 발생한 바 있는 동북선 공사장에 대하여 안전관리자문단과 별도 초빙 전문가가 함께 토목시공, 토질 및 기초분야, 건설안전, 상하수도 분야별로 공사장 특별합동점검을 실시하였다. 성동구민 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되는 수도관 누수 사고를 예방하고, 성동구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문가 및 성동구청 관계자 12명과 동북선 공사 관계자 10명이 참여하였다.

현장점검에 앞서 사전회의를 열어 공사 현황 및 분야별 점검사항에 대하여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고, 현장점검에서는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공사장 내·외부를 면밀히 살펴보았다. 성동구는 현장점검 후 전문가 의견 등을 정리하여 공사관계자에게 전달하고 필요사항과 사고 예방 대책을 강력하게 요구하였다.

또한 지난 1월 20일에는 설 연휴 기간 화재 예방을 위하여 관내 화재 취약지역인 마장동 348번지 먹자골목 음식점에 대하여 긴급 합동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마장동 먹자골목은 지난해 대형화재가 발생했던 취약지역으로 구청과 성동소방서, 전기안전공사 및 가스기능사 자격을 갖춘 직원 등 총 21명이 화재, 전기, 가스 등 안전 점검을 하였다. 더불어 각 점포를 방문하여 분야별 점검과 더불어, 점포 내·외부 소화기 비치 위치 등에 관한 홍보도 진행하였다.

아울러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한 상황전파 및 유관기관 간 합동대처를 위하여 성동소방서와 성동경찰서, 군부대, 한양대병원 등 관내 유관기관과 핫라인을 구축하고, 매일 오전 11시 재난안전통신망 교신훈련을 실시하여 재난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처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은 “안전은 현장에 답이 있다.”며 “모든 행정은 구민 안전 최우선의 원칙 하에 시행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안전 취약시설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점검을 실시하여 구민의 안전과 생명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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