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 ‘메타버스로 만나는 안전 통학로 조성사업’ 확대 추진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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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 ‘메타버스로 만나는 안전 통학로 조성사업’ 확대 추진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오는 7월 금북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메타버스로 만나는 안전 통학로 조성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성동구는 올해 과학기술통신부 산하 한국지능정보사회원 주관 ‘디지털 활용 현안해결 프로젝트’ 공모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되어 국비 총 4억 1,500만 원을 확보했다. 이에 민관 협약을 체결하여 오는 7월 중 금북초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스마트 안전 통학로 조성을 위한 리빙랩을 실시할 계획이다.

리빙랩(Living Lap)이란 마을 전체를 실험실로 삼아 주민과 행정기관이 함께 일상의 문제를 해결하는 주민주도형 혁신모델을 말한다. 성동구는 2018년부터 3년에 걸쳐 전체 21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1기 안전 통학로 리빙랩을 진행해 총 94건의 안전문제를 해결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어린이 안전 문제는 항상 신경 쓰고 있으며 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다“며 “통학로를 직접 다니는 아이들이 스스로 참여하는 스마트 통학로 사업을 확대하여 더욱 안전한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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