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유아반 운영 어린이집 대상 ‘실내 생태체험활동’ 지원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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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유아반 운영 어린이집 대상 ‘실내 생태체험활동’ 지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유아반을 운영하고 있는 어린이집 70개소에 체험형 생태친화 특별활동 운영 지원을 위해 ‘스마트 식물생활가전’을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관내 어린이집 만 24개월 이상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1인당 최대 월 3만 원의 특별활동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극한의 날씨 및 미세먼지로 인해 어려운 실외활동 대신 실내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스마트 식물생활가전을 추가로 보급하였다.

스마트 식물생활가전은 손에 흙을 묻힐 필요가 없으며 물이 부족하거나 주변 온도를 자동으로 알려주는 기능이 있어 관리가 쉽고 씨앗에서부터 식물이 자라는 전 과정을 보고 느낄 수 있다. 구는 이를 통해 아이들이 자연에 관심을 갖고 정서적 안정을 느낄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원오 서울시 성동구청장은 “기후위기로 인한 날씨의 변화로 실외활동이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 아이들이 실내에서도 식물생활가전을 통해 직접 식물을 길러보며 자연과의 정서적 교감 형성에 좋은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라나고 학부모들은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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