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 2022년 협치성동 성과공유회 개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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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 2022년 협치성동 성과공유회 개최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지난 7일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지역사회혁신계획 추진 관계자 및 주민 120여 명과 함께 ‘2022년 협치성동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매년 개최되는 협치성동 성과공유회는 한 해 동안의 지역사회혁신계획 실행사업 성과를 민관이 함께 공유하고 격려하며 협치 활성화를 위한 경험과 정보를 나누고자 성동구협치회의가 주관하여 기획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2022년 협치 실행의제 9개 중 성동 주민스튜디오, 작은도서관 활성화, 리폼&업사이클 마을 목공방, 탄소중립을 위한 쓰레기 재자원화 커피박 업사이클링 사업 등에 대한 우수사례 발표와 사업추진 유공자 표창 시상식, 축하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성동구는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목표로, 지역에서 민관협치 추진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지역사회 주민들이 참여하여 지역의제 공론화 및 숙의 공론 과정을 통해 지역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의제들을 발굴한 후 여러 행정부서와 민간주체가 협업을 통해 함께 실행해 나가면서 협치의 가치를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최근 우리 구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ESG 자체 지표를 개발하여 성동형 ESG 정책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협치는 ESG의 G(지배구조)의 한 부분으로 ESG행정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협치의 가치를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다.”며 “협치는 의제 발굴부터 평가까지 행정과 주민이 함께 하는 것으로 6년 동안 협치를 하면서 얻은 가장 큰 자산은 민관협력의 방향성에 대한 함께 논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 것이다. 앞으로도 협치의 가치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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