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고교학점제 대비 지원 전공 기초 교육프로그램’ 시범 운영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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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고교학점제 대비 지원 전공 기초 교육프로그램’ 시범 운영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4월부터 6월까지 경동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대비 지원 전공기초 교육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인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기초소양과 기본 학력을 바탕으로 진로·적성에 따른 과목을 선택하고 이수 기준에 도달한 과목에 대해 학점을 취득·누적하여 졸업하는 제도이다. 현재 고등학교 1학년생이 고등학교 3학년이 되는 해인 2025년에 전면 시행을 앞두고 있다.

성북구는 올해 경동고등학교와 협력하여 전공기초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했다. 그리고 1학기에 이를 시범 운영함으로써 고교학점제가 안착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은 1학기에 5개 계열별 8개 전공 상담심리, 광고기획, 창업, 생명과학, 빅데이터, 자동차공학, 정보보호, 건축디자인에 대한 기초 학문을 배운다.

이승로 서울 성북구청장은 “올해 시범 운영을 통해 교육 현장의 요구를 파악하여 고교학점제를 대비한 풍부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추후 제도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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