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사회적경제·일자리창출 성과를 이웃과 나누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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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사회적경제·일자리창출 성과를 이웃과 나누다

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역사회복지사업평가 사회적경제 및 일자리 창출분야 대상 수상으로 받은 포상금 일부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기로 했다.

성북구청 마을사회적경제과 및 일자리경제과 직원들은 수상으로 받은 포상금을 일부를 지역 주민을 위해 사용하기로 뜻을 모으고 지난 27일, 성북구 내에서도 고지대가 많고 상대적으로 소득이 적은 지역으로 알려진 정릉3동주민센터에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300만원은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연탄 및 생필품 등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지역사회복지사업평가 사회적경제 및 일자리창출 분야’는 보건복지부가 지역사회 전반에 사회적경제 및 사회서비스 일자리창출 분위기 형성을 위하여 지난해 처음 평가하게 된 분야다.

구는 사회적금융, 마을사회적경제 융합형 도시재생모델 구축 및 도전숙, 생활임금제도 등 타 지방정부보다 한발 앞선 정책을 인정받아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중 1위인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룬 바 있다.

성북구 관계자는 “성북구는 사람과 경제의 따뜻한 동행(同幸)을 모토로 하여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하는 지방정부로서 앞으로 보다 더 지역 주민을 위하고 보다 더 가까운 정책 실현을 하겠다.”고 말하며 이번 기부의 의미를 더 밝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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