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2023년 생생문화재사업 – 간송 컬렉션 시리즈’ 운영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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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2023년 생생문화재사업 – 간송 컬렉션 시리즈’ 운영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간송미술문화재단(이사장 전영우)과 함께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2023년 생생문화재 사업 – 간송 컬렉션 시리즈’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간송미술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신윤복 필 풍속도 화첩(국보)’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신윤복 필 풍속도 화첩’은 조선 후기 화가 혜원 신윤복이 그린 ‘단오풍정’, ‘월하정인’ 등 연작 풍속화 30여점이 실린 화첩이다. 프로그램을 통해 작품을 감상하며 역사적 의미와 가치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2023년 생생문화재 사업 – 간송 컬렉션 시리즈’는 3월 7일부터 7월 18일까지 매주 월요일, 화요일 총 33회에 걸쳐 홍익대학교 사범대학 부속중학교와 경신중학교 1학년 학생 대상 자유학기제 프로그램과 연계해 진행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전문가 초청 강연 프로그램 ‘간송 컬렉션 아카데미’ 및 온라인 교육프로그램 ‘간송미술관으로 ON’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승로 서울 성북구청장은 “간송미술관은 문화유산의 보고로서 전 인류가 지키고 가꾸어 나가야 할 유산이다. 생생문화재 활용사업을 통해 성북구의 대표적인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으로 자리매김한 만큼 앞으로 간송미술관의 문화유산을 좀 더 많은 사람들이 누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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