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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우리쌀을 활용한 천연발효식초 기술교육’ 성료
성주군(군수 이병환)은 지난 12일부터 27일까지 ‘우리쌀을 활용한 천연발효식초 기술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교육은 쌀 소비촉진 및 확대를 목적으로 농업인 및 일반 소비자 20명을 대상으로 식초에 대한 이론과 실습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실습은 천연발효식초 전문업체인 ㈜생생초에 직접 찾아가서 식초제조기술을 배우는 현장교육으로 진행돼 교육생들이 보다 체계적이면서 현장감 있게 식초 만들기 노하우를 배울 수 있었다.
이번 식초기술교육에서는 현미쌀을 활용한 발효식초 1종, 성주의 특산물인 참외를 원료로 한 과일식초를 자연발효식초 방법으로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식초 제조공정 표준화를 위해 제조과정 중 분석해야 할 지표인 당도, 산도, 알코올 농도 등을 분석하는 시험법을 직접 배워 향후 식초가공을 위해 준비하고 있는 예비 가공창업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됐다.
식초교육을 수료한 교육생은 “평소에 건강을 위해서 식초에 대해 관심도 많고 직접 만들어서 먹기도 하였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식초를 구입할 때 자연발효식초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가지고 좋은 식초를 선택할 수 있을 것 같고 주변에도 자연발효식초의 효능과 효과에 대해 많이 홍보해야 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주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교육은 우리쌀 뿐만 아니라 지역의 농산물인 참외를 활용해 발효식품인 식초를 만드는 유용한 교육이었고 앞으로 성주에서도 몸에도 좋을 뿐만 아니라 맛도 좋은 식초제품이 탄생 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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