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산도시, 글로벌 관광 도시 고창 성공 비결? | 뉴스로
전북고창군

세계유산도시, 글로벌 관광 도시 고창 성공 비결?

심덕섭 고창군수는 3일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보물 7가지를 보유한 국내유일 도시의 자긍심을 높이며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심 군수는 지난해 연말부터 이어온 초대형 공모선정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세계기록유산의 연타석 홈런으로 ‘이기는 습관’이 자리잡고 있다고 평가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으로 정부부처는 물론, 세계기구까지 감동시키고 있다는 것.

심 군수는 지난 1년의 7대 성과로 터미널도시재생혁신지구 선정, 호남권드론통합지원센터 유치, 용평리조트 3500억 원 투자협약, 농촌협약·농촌관광스타마을 공모 선정, 세계지질공원(병바위 등 명소 13곳) 인증·세계기록유산(고창무장포고문 등) 등재, 신활력산업단지 주)지텍 투자협약, 법정 문화도시 선정 등을 꼽았다.

앞서 민선 8기 군민만족도 조사(4월13~14일, 원지코리아컨설팅, 군민 500명 대상, 95%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4.4%)에선 군민 4명 중 3명이 심덕섭 고창군정에 만족해하는 것으로 조사되기도 했다.

긍정 이유로는 ‘원활한 소통홍보’를 가장 높게 평가했다. 이는 심 군수의 주말마다 찾아가는 현장행정과 각 읍·면장을 비롯해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사업홍보와 설명회가 큰 효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심 군수는 “취임 2년차에는 민선 8기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군정목표의 완성도를 높여 나가겠다”며 “1년 내내 이어지는 축제는 ‘복분자·수박축제’, ‘갯벌축제’로 이어지며 50주년을 맞는 모양성제도 전국 최고의 축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50주년 모양성제는 역사와 전통, 현대문화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첨단 문화기술(CT)을 활용한 야간형 콘텐츠 개발로 창작 공연과 미디어파사드, 드론쇼, 야간 조명 사운드 쇼 및 아트체험 등 젊은 축제, 활기 넘치는 축제로의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정책을 새롭게 벌여 나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책을 충실히 이행하여 군민의 피부에 와 닿는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고창신활력산업단지에 기업을 유치하고, 노을대교의 역사적 착공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