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고품질 쌀 생산·소비 확대 위해 ‘171억 원’ 투입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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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고품질 쌀 생산·소비 확대 위해 ‘171억 원’ 투입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지역 농업인들의 안정적 소득 확보와 고품질 쌀 생산·소비 확대 등을 위해 171억 원을 투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주요 지원사업은 안전 농산물 생산 7억 원, 못자리 상토 등 농자재와 드론 방제 26억 원, 공익직불제 등 농업인 소득 보장 130억 원, 전략작물직불제 2.7억 원, 농업인 안전재해 보험 3억 원, 농기계 지원 2.3억 원 등이다.

시는 올해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삼광벼를 재배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지급하는 장려금 한도를 2ha(360포대)에서 3ha(480포)로 높인다.

세종을 대표하는 쌀 ‘싱싱세종 쌀’이 삼광쌀 품종으로 재배되는 만큼 장려금 지급 한도를 상향해 재배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기풍 세종시 농업정책과장은 “매년 반복되는 이상기후로 영농활동에 힘들어하는 농업인을 위해 힘이 되는 정책을 마련하고 농업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겠다”며 “농업 보조사업 대상자 선정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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