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관내 취약계층 대상 ‘한파예방물품’ 지원 나선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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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관내 취약계층 대상 ‘한파예방물품’ 지원 나선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올해 기후 위기에 따른 한파가 예상됨에 따라 관내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한파 예방 물품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한파 지원 물품은 시와 세종기후·환경 네트워크와 함께 마련한 난방 이불, 단열 에어캡, 방한 양말, 생수 등으로, 이달 중 관내 한파에 취약한 취약계층 50가구 및 선정된 경로당에 전달된다.

이와 함께 기후변화 진단 상담사가 선정된 가구를 방문해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한파대응 행동요령을 안내한다.

한파대응 행동 요령은 목도리·내복 등 방한용품을 활용하기, 무리한 신체 운동 피하기, 저체온증·동상 조심하기, 환기 및 외출할 땐 전열기구 끄기, 장시간 외출 시 동파 예방하기 등이다.

김회산 세종시 환경정책과장은 “올해는 기후 위기로 인해 강한 한파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에너지 취약가구와 경로당에서 시민들이 편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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