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노인에게 인공지능‧사물인터넷 기반 건강관리사업 실시한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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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노인에게 인공지능‧사물인터넷 기반 건강관리사업 실시한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2023년부터 오는 2026년까지의 보건의료 비전을 제시하는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수립했다고 3일 밝혔다.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은 ‘모든 시민의 평생 건강을 누리는 행복한 세종’을 비전으로 3가지 전략, 7가지 추진과제, 21가지 세부과제로 구성됐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주민 의견 수립, 통계, 자료수집, 비전·정책전략 수립, 보건의료전문가 자문,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쳤다.

먼저 시는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 및 보건의료 역량 강화’를 위해 감염병 대응센터를 구축하고 담당공무원 역량을 강화해 보다 전문적이고 신속한 대응에 나설 수 있는 공공의료 기반시설을 확충한다.

이어서는 ‘건강수명 연장을 위한 선진적 건강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디지털 시대에 맞는 걷기앱, 똑똑건강, 모바일헬스케어서비스 등 스마트 환경 기반 건강관리서비스를 확대 추진하며 노인 인구에게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반 건강관리사업을 실시한다.

마지막으로는 ‘다분야 협력으로 안전하고 건강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자살 예방 및 자살고위험군에 대한 사례관리, 스트레스 및 우울감 관리를 위한 정신건강 돌봄 체계를 구축한다.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앞으로 4년 동안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수준 높은 의료복지도시’를 실현하고 시민 건강 향상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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