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당하고 있는 ‘전통자원’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 뉴스로
경북상주시

소외당하고 있는 ‘전통자원’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피정옥)는 지난 12일(화) 13시 명주테마파크 내에 있는 명주체험교육장에서 ‘전통자원 개발 및 기술향상 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상주시에서 배냇저고리 등 명주 유아제품을 직접 생산하고 있는 ‘명주아희’ 회원 13명으로 구성된 교육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전통 기법을 응용한 돌한복, 당의, 오방장두루마기 실습교육과 도내 누비장(경주 김해자)과의 만남 등 관련 우수사례지 벤치마킹으로 총 15회에 걸쳐 교육을 받게 된다.

이번 교육은 2018년 개발된 명주 유아제품에 대한 기술 이전과 배운 기술을 활용해 소비자 변화에 맞는 새로운 시제품을 좀 더 쉽게 생산 할 수 있도록 제품 생산자의 역량을 향상 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

손상돈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장은 “우수한 전통자원을 어떻게 발굴하고 현재와 미래에 접목 시킬 것인가에 대해 고민하고 전통 소재들이 지역 경제 발전과 잘 연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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