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배움터길 등하교 교통난 해결 전망 | 뉴스로
강원속초시

속초시, 배움터길 등하교 교통난 해결 전망

속초시(시장 이병선)는 민선 8기 시장 공약사업으로 노학동 학교 밀집 지역인 배움터길의 교통난 해소를 위하여 2024년 8월 이전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도로개설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속초 배움터길은 소야초등학교, 설온중학교, 속초여자고등학교 등 3개 학교가 위치한 곳으로 등하굣길 학생 보행 및 차량 통행에 많은 불편함이 있었고, 특히 강설 시에는 주변의 교통난까지 가중되어 이 일대의 교통이 마비되는 등 만성적인 교통 정체를 겪었으며 이에 속초시는 민선 8기가 시작되면서 시장 공약사업으로 지정하였다.

그동안 속초시는 배움터길의 우회도로를 도시관리계획으로 결정하고, 사업착공을 위하여 2023년부터 사유지 보상으로 지장물 포함 토지 16필지 2,928㎡를 보상 완료하였으며, 국비 15억 원, 도비 3억 원, 시비 10억 원 등 총 28억 원을 투입하여 상수도, 하수도, 가로등을 포함하여 폭 10m, 연장 309m의 도로를 신설할 계획으로 2023년 12월에 공사 발주하였다.

따라서 공사가 가능한 해빙기에 착공하여 여름방학 전후로 도로 사업이 완료되면, 학교 진입로인 배움터길의 등하교 교통난은 물론 주변 동해대로의 교통정체도 함께 해소되어 학생 및 교직원, 차량 이용자들에게 안전한 통학환경이 제공될 전망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2024년 노학동 배움터길의 착공으로 학생들의 보행환경과 차량 통행이 개선되어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하며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8월 이전 완료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속초시의 주요 사회간접자본인 도로기반시설 인프라 확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