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침적쓰레기 및 유실 항만 시설물’ 수중조사 실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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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침적쓰레기 및 유실 항만 시설물’ 수중조사 실시

속초시(시장 이병선)가 8월 중 관내 주요 항포구 내 수중 침적쓰레기와 유실 항만 시설물에 대한 수중조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수중조사는 동명항과 대포항 내측에서 우선적으로 실시되며, 태풍의 영향으로 항내로 유입된 폐어구뿐 아니라 월파로 인해 유실된 방파제 안전난간 등에 대해서 중점 조사할 예정이다.

속초시는 8월 초 드론을 이용해 항내 전 구간을 대상으로 수중 침적 쓰레기 유무에 대해 조사했으나, 수중 침적쓰레기 특성상 육상에서 육안 확인이 쉽지 않아 수중 잠수부와 촬영장비를 동원해 재조사한다는 방침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관내 항구 및 주요 해역의 해양폐기물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수거 방안을 강구해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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