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섭 진천군수, 2018년 주민과의 대화 마무리 | 뉴스로
충북진천군

송기섭 진천군수, 2018년 주민과의 대화 마무리

송기섭 진천군수가 15일 백곡면 주민과의 대화를 끝으로 읍면순방 일정을 마무리했다.

진천군에 따르면 이번 송 군수의 주민과의 대화는 읍・면 주요업무 추진계획 진행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군정 운영 방향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해 군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 6일 광혜원면을 시작으로 7일 진천읍, 8일 문백면, 9일 이월면, 13일 초평면, 14일 덕산면, 15일 백곡면 순으로 주민과의 대화가 이뤄졌다.

이번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매년 긴 시간을 할애해 진행했던 전시 위주의 군정보고를 과감히 줄이고, 군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대폭 늘렸다.

이번 대화를 통해 체육시설 조성, 마을안길 포장공사, 소하천 정비, 보행자도로 설치, 노후교량 정비, 경로당 지원확대 등 총 17건의 현안사업과 110건의 주민 건의사항이 접수됐다.

접수된 주민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부서별 검토를 거쳐 종합검토보고를 실시하고 건의사항들이 군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특히, 군은 이번 건의사항 검토를 통해 대규모 사업 보다는 주민생활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주민밀착형 사업위주로 추진을 검토할 방침이다.

송 군수는 “이번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군민들의 군정발전에 대한 기대와 열망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군민들의 소중한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소통하는 군정을 펼쳐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기섭 군수는 14일 덕산면사무소에서 개최된 주민과의 대화 이후 충북혁신도시를 방문해 두레봉공원 인근 공영주차장 조성예정 부지와 혁신도시 아파트 건설현장을 둘러보는 등 읍면 방문 기간 중 각종 현안사업 현장 점검도 병행하며 분주히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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