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문화체육 도시로 우뚝 솟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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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문화체육 도시로 우뚝 솟다!

송파구(구청장)는 문화·체육 도시로 꽃피우기 위한 구민들의 성과가 빛을 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10일 구에 따르면 여성축구단, 조정선수단, 합창단 등 다양한 영역의 구립단체들이 전국대회 규모의 대회에서 연이은 우승을 휩쓸고 있다

9월 2일 개최된「제7회 대통령기 전국 생활체육 축구 한마당」에 이어 지난 달 22일 인제군에서 열린 「제1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생활체육 전국여성축구대회」에서 송파구여성축구단이 또 한 번 우승으로 2관왕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여성들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여성축구의 저변확대를 목표로 1998년 전국 기초단체 최초로 창단한 송파구여성축구단은 현재 감독과 코치를 포함 총 30명의 선수단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우승은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주 3회 송파구여성전용축구장에서 강도 높은 훈련을 진행한 노력의 결과물이다.

또 10월 21일 ~ 23일 충주시 탄금호에서 열린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서는 송파구조정선수단이 쿼더러플과 무타페어 2개 종목에서 금메달 2관왕의 영광을 차지했다.

특히 전국체육대회에 쿼더러플 종목이 도입된 이후 우리 구 선수단이 거머쥔 첫 금메달이라는 점에서 송파구조정선수단 운영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본다.

이처럼 여성축구와 조정 경기 등 대중의 접근이 쉽지 않은 영역에도 성과를 나타냄으로써 구의 생활체육에 대한 정책은 더욱 활성화 될 전망이다.
한편 체육 분야 외에도 29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송파구 구립합창단이 지난 달 27일 한밭대학교 아트홀에서 열린 『제21회 대통령상 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소식을 전했다.

지휘자 서은석, 반주자 여인화를 비롯한 44명의 단원들로 구성된 송파구립 합창단은 본선에서 ‘O LUX BEATA TRINITAS’, ‘쾌지나칭칭’ 두 곡을 선보여, 전국에서 모인 19개의 합창단 속에서 단연 돋보이는 존재감을 자랑했다.

합창단은 화려한 수상경력 뿐 아니라 구에서 개최하는 다양한 행사와 장애인 및 노인복지시설 공연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송파구 관계자는 “문화가 불어넣는 일상의 활력과 용기의 힘을 믿고 다양한 구립단체를 지원하고 있다”며 “생활체육과 음악예술 등 주민들의 지친 하루를 위로하고, 재능을 발현할 수 있는 창구들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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