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안전 보육환경을 위해 어린이집 대상 현장 지도 및 점검 실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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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안전 보육환경을 위해 어린이집 대상 현장 지도 및 점검 실시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부모님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정적인 보육환경을 조성하고자 관내 모든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현장 지도‧점검에 나섰다.

송파구의 어린이집 개소수는 319개소로 어린이집 종사자와 영유아 수가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다. 이에 송파구는 올해 연말까지 관내 모든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꼼꼼하게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하여, 어린이집의 효율적 운영과 투명성을 확보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회계처리의 적정성, 국고보조금 지원기준 준수 여부, 급식·건강·위생관리 실태, 통학차량·놀이시설 등 안전관리 실태,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설치·운영 및 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 전반적인 운영사항이다.

또한 송파구는 아동학대 보조금, 부정수령, 부실급식 등 안심보육 3대 분야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기타 민원 제보사항 및 사실확인이 필요한 중요 사안 등에 대하여 수시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송파구는 4월부터 재원아동 부모와 보육·보건전문가로 구성된 ‘부모모니터링단’ 운영을 시작한다. 부모모니터링단을 통해 급식·위생·건강·안전 분야에 대한 관리 및 전반적인 컨설팅을 진행하여 수요자 중심의 맞춤 보육을 제공하는 등 보육서비스의 만족도를 높여갈 예정이다.

서강석 서울 송파구청장은 “영유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꼼꼼하고 철저하게 관내 모든 어린이집을 점검‧관리할 것” 이라며,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안정적인 보육환경을 만들어 송파구가 육아친화도시로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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