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전담반 채용… 야간 단속 강화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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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전담반 채용… 야간 단속 강화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지난 4월부터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 전담 시간선택 임기제 공무원을 채용해 불법투기 단속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단속반은 무단 투기 신고를 받고 현장 출동을 하거나 상습 투기가 발생하는 지역을 야간순찰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과태료 부과 건수는 약 3.3배(45건→147건), 과태료 부과 금액은 약 4.4배(425만 원→1,865만 원)가 증가했다.

수성구는 불법투기가 더욱 심해지는 여름철을 대비해 원룸 및 다가구주택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투기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 외에도 올해 주민참여예산으로 불법투기 단속용 감시카메라(CCTV) 12대를 추가 설치해 총 228대의 감시카메라를 가동해 불법투기 근절에 나설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단속전담반 채용으로 야간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며, 구민들께서도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일상생활에서 쓰레기 분리배출을 실천하여 환경보호에 힘써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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