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장마철 대비 묵은 쓰레기 일제수거 실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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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 장마철 대비 묵은 쓰레기 일제수거 실시!

대구 수성구(구청장 이진훈)는 여름 장마철을 대비하여 야산주변 등 청소사각지대의 묵은 쓰레기를 집중 수거한다.

주택지 주변의 구석진 곳과 폐․공가 및 야산 농지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는 장마철 하천으로 유입되기 쉽고, 환경을 오염시키는 원인이 될 뿐만 아니라 모기 등 해충의 서식장소가 되기도 한다.

수성구에서는 묵은 쓰레기를 수거하기 위해 취약지 현장 실태 조사 결과를 토대로 수거현장에 환경미화원과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들을 집중 투입하고, 쓰레기가 많은 곳은 하이카와 2.5톤 트럭, 생활폐기물 수거차량 등 중장비도 투입하여 수거의 효율성도 높일 계획이다.

집중 수거기간은 5월말부터 6월초까지 실시되며, 예상 폐기물 수거량은 80여톤 정도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야산주변 등 외곽지에 쓰레기가 발생하는 것은 일부 얌체족들이 몰래 쓰레기를 버리고 가기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무단투기 단속강화와 더불어 향후 감시카메라를 외곽지 등 취약지에도 설치하여 불법투기 행위를 줄여 나가는 한편,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불결한 환경에 대한 사전정비를 실시하기로 했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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