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2024년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10억 원 지원 | 뉴스로
대구수성구

수성구, 2024년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10억 원 지원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지난해에 이어 올 2월 1일부터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으로 10억 원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은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자금난 해소를 위해 신용보증재단 및 금융기관과의 협약으로 융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성구에 사업장을 두고 3개월 이상 영업 중인 중저신용 소상공인이 지원 대상이며 휴·폐업 중이거나 유흥업 등 일부 업종의 경우 대상에서 제외된다.

운영자금 대출은 업체당 5천만 원 이내로 가능하고, 자금상환은 2년 거치 3년 분할상환 또는 일시상환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수성구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기 위해 대출이자의 3%를 2년간 지원할 방침이다.

대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대구신용보증재단 범어동지점(053-744-6500)에서 보증을 받은 다음 대구은행 수성구청지점에서 대출을 받으면 된다.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경기침체 장기화로 위기 상황에 놓인 지역 소상공인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