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구,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 인증 받았다 | 뉴스로
부산수영구

수영구,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 인증 받았다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지난 7일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고령친화도시’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세계적인 고령화와 도시화 추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국제적 사회관계망으로, 51개국 1,440여 개 도시가 가입돼 있다.

고령친화도시 가입 인증은 고령화와 관련된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인식하고 이를 해결해 나가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의지가 있음을 인정받는 것으로, 세계보건기구가 제시하는 8대 영역인 외부환경 및 시설, 교통수단의 편의성, 주거환경의 안정성, 여가 및 사회활동, 존중과 사회적 통합, 사회 참여와 일자리, 의사소통과 정보, 지역돌봄과 의료서비스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수영구는 ‘세대통합을 통한 행복한 고령친화 도시 조성’을 비전으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물리적 환경 조성, 전 세대가 어우러지는 사회문화적 환경 조성, 누구나 접근이 용이한 맞춤형 서비스 환경 조성의 3대 목표를 세우고 향후 3년간 8대 영역 53개 사업을 추진 예정이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WHO 글로벌 네트워크의 다른 회원도시 및 지역사회와 공유하여 보다 수준 높은 고령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하여 노력할 것이며 나이듦이 결코 불편하지 않고 어르신이 존중받는 진정한 고령친화도시 수영구가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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