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구 남천2동, ‘출산가정 지원 건강을 위한 첫걸음-헬스터치’ 추진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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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구 남천2동, ‘출산가정 지원 건강을 위한 첫걸음-헬스터치’ 추진

부산 수영구 남천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유미란)는 올 한해 12월까지 남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배귀선)와 함께 출산가정 지원 프로그램 ‘건강을 위한 첫걸음-헬스터치’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모두가 함께 돌보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관내 출산 가구를 대상으로 보건매니저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찾아가는 방문서비스’로 산모의 건강상담과 자녀 탄생 축하 서비스를 지원한다.

자녀를 출산한 남천2동 주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출생신고 접수가 되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에서 출산 및 양육정보 안내문과 건강상담을 제공하고, 담요와 축하카드를 전달한다.

특히, 둘째 자녀 이상 출산가정에는 남천2동에 있는 제과점 순쌀빵(대표 김태은)에서 축하케이크도 후원한다.

유미란 남천2동 동장은 “매년 출생아가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출산과 양육은 개인의 몫이 아닌 사회와 국가가 관심을 가져야 하는 중요한 일.”이라며, “앞으로 주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출산 지원 사업을 다양하게 추진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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