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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구 보건소, ‘굿모닝! 스쿨 워킹데이’운영

류혜원 기자 | 2018-11-12 10:52:08

부산광역시 수영구 보건소(소장 안재진)에서는 올해를 ‘건강한 수영을 위한 구민행동 프로젝트’ 원년으로 정하고‘(술‧담배)끊고, (소금‧설탕)줄이고, (다함께)운동하자’는 슬로건으로 모든 생활터에서 건강한 습관 기르기를 실천하는 건강생활실천 운동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수영구 보건소는 건강생활실천 일상화를 위해 9월부터 11월까지 초등학교 2개교에서 주 2회씩 아동들의 건강증진과 규칙적인 걷기실천 습관 형성을 위해 ‘굿모닝!스쿨 워킹데이’를 운영하고 있다.

‘굿모닝! 스쿨 워킹데이’는 학업으로 인해 신체활동 시간이 부족한 학생들에게 일상 속에서 운동을 실천하도록 하여 규칙적인 운동 습관화를 유도하고 비만예방과 체력증진에 도움을 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에 따라 수영구 관내 초등학교 2개교(민락초, 수미초)가 참여하고 있으며 보건소 운동처방사가 등교시간에 현장 방문하여 전교생을 대상으로 주2회씩 올바른 걷기방법 및 걷기체조 지도, 등굣길 걷기를 실시하여 학생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11월까지 프로그램 운영 후 ‘걷기왕’을 학급별로 2~4명씩 뽑아 문화상품권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등굣길 걷기실천을 독려할 예정이며, 수영구보건소 관계자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건강증진사업 추진으로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수영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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