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에서 ‘뭔가 해보고 싶은 사람’다 모여라~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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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에서 ‘뭔가 해보고 싶은 사람’다 모여라~

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의 본격적 추진을 위해 관내 문화공간의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나누는 ‘문화도시 상담소’를 오는 6월까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문화도시 상담소는 지역주민과 지역에서 활동하는 문화단체, 문화공간(공방, 독립서점, 문화기획, 문화예술 등 모든 분야)의 의견을 수영구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에 적극 반영하기 위한 ‘연결과 소통의 창구’이다.

수영구는 작년 12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지정받았다. 올 한 해 예비사업 단계를 거쳐 2025년부터는 본격적으로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한다.

3월부터 6월까지 문화도시 상담소를 운영해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에 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지역에서 활동하는 문화단체의 다양한 의견을 2025년부터 본격 추진하는 문화도시 사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상담소를 통해 멋진 아이디어는 있으나 예산이 없어 고민하는 문화단체와 공간을 지원하고, 비슷한 아이디어를 가진 단체를 서로 연결해 지역 내 문화경제생태계를 활성화하고자 한다. 기간 중 수영구청 문화관광과를 방문하면 자세한 의견을 나눌 수 있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문화는 특별한 정책에서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일상의 골목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요소다. 골목 곳곳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문화를 하나로 묶어 지역주민 모두와 함께 나눌 때 진정한 ‘대한민국 문화도시 수영’이 만들어지는 것이다.”라며 주민 주도의 문화도시 조성에 강한 의지를 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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