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 시민 대상 ‘규방공예 기초과정 교육’ 운영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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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시민 대상 ‘규방공예 기초과정 교육’ 운영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농업기술센터가 오는 6월 13일까지 시민 27명을 대상으로 ‘규방공예 기초과정 교육’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3월 7일 시작된 규방공예 교육은 14회 과정으로 매주 화요일 수원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다. 기초바느질 교육으로 시작해 바늘방석·다과보·선물포장보·두루주머니·조각보·꽃봉우리바늘방석·연잎다포·배자 등을 만드는 방법을 교육한다.

규방(閨房) 공예는 조선 시대 양반집 규수들의 생활공간이었던 규방에서 생성된 전통 공예다. 수원특례시는 전통 규방공예를 발굴하고 계승하기 위해 해마다 ‘전국 규방 공예 공모전’을 열고 있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규방공예 교육이 잊혀가는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규방공예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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