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팔달구, 전세사기 의심 공인중개사 특별점검 실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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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팔달구, 전세사기 의심 공인중개사 특별점검 실시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김기배)는 최근 대규모 전세피해가 발생됨에 따라 오는 12월 말까지 전세사기가 의심되는 개업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특별점검은 올 상반기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에 접수된 피해상담 물건을 1회 이상 중개계약한 부동산중개사무소 22개소와 최근 대규모 전세피해와 관련된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중점 점검사항으로는 전세 계약상 중요한 정보의 거짓제공, 중개보수 과다 요구, 중개대상물 확인 설명의무 위반, 중개보조원의 불법 중개행위, 가격 담합,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위반 등이며, 공인중개사법 위반사항이 확인되면 행정처분 및 관할 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수원 팔달구 관계자는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과 거래사고 예방을 위해 불법행위 단속을 더욱 강화하여 청년, 신혼부부 등 거래 경험이 많지 않은 임차인들도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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