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팔달구, ‘찾아가는 팔달시네마’ 운영 | 뉴스로
수원특례시

수원 팔달구, ‘찾아가는 팔달시네마’ 운영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 팔달구(구청장 박미숙)는 더워진 날씨에 극장 나들이가 힘든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관내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팔달시네마’를 추진하였다.

지난 2일 우만동에 위치한 우만경로당에서 ‘팔달시네마’의 첫 번째 막을 올렸다. 10명 남짓 모인 어르신들은 경로당 거실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영화를 관람하셨고, 영화에서 나오는 옛 시절을 보며 추억에 잠기는 시간을 가졌다.

3일 두 번째로 진행한 인계동 인계선경3차경로당에서도 10여 명의 어르신이 참석하여 영화를 관람하셨으며, “젊었을 때 좋아하던 배우들의 모습을 보며 나도 청춘으로 돌아간 것 같아 잠시나마 즐거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미숙 수원특례시 팔달구청장은 “외부 활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노년이 행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인 여가문화 사업들을 펼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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