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준 높은 특화강좌 제공하는 ‘노원평생학습대학’ 운영 | 뉴스로
서울노원구

수준 높은 특화강좌 제공하는 ‘노원평생학습대학’ 운영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주민들의 학습 요구를 반영하여 수준 높은 특화강좌를 제공하는 ‘노원평생학습대학’을 올해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도 지역 내 7개 대학(광운대학교, 삼육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서울여자대학교, 육군사관학교, 인덕대학교, 한국성서대학교)이 모두 참여하며 학교별로 특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광운대학교는 기존 코딩, 로봇조립, 메타버스 AR(증강현실)/VR(가상현실) 등 광운대만의 특화 강좌와 함께, 올해부터는 청년들의 취업, 창업을 위한 자격 취득과정이 신설된다. 상반기에는 ‘나만의 보드게임 만들기’ 자격증 과정, ‘포토샵 기초과정’이, 하반기에는 ‘웹소설작가 준비과정’ 등이 준비돼있다.

삼육대학교는 테니스, 스쿼시, 배드민턴, 수영 등 다양한 건강체육 수업을 운영하며, 구민들에게 18개 프로그램 55개 강좌로 가장 많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올해는 새롭게 ‘하모니카 지도자 과정’, ‘펫 테라피’ 등의 강좌를 선보인다. 4월 프로그램에 대한 인터넷접수는 3월 27일(월)부터 28일(화)까지, 현장접수는 3월 29일(수)부터 30일(목)까지다.

서울여자대학교는 7개 대학 중 유일하게 단기 기숙과정 ‘SWU 자유인생학교’를 운영하며, 힐링과 휴식이 필요한 시민을 위해 1박 2일 혹은 2박 3일 일정에 맞춰 도자기 체험, 별자리 여행, 호흡과 명상, 먹거리 체험 등 다양하게 구성해 진행한다. 올해는 기존 7월에 시작하던 본 프로그램을 4월부터로 확대 운영해, 오는 28일(화)부터 수강생을 모집한다.

육군사관학교는 승마, 국궁, 태권도, 재활 등을 포함한 건강체육 분야와 인문교양학 등 다양한 강좌를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인기가 많았던 승마교실을 초급과 중급으로 나눠 운영하고, 드론체험은 청소년반을 추가로 개설한다. 오는 28일(화)부터 4월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기존 ‘우리술 인문학 여행’, ‘미술심리상담가 과정’과 함께 올해 기초금속공예, 램프워킹(유리공예기법) 등 공예 관련 강좌를 신설한다. 인덕대학교는 신중년의 새출발을 지원하는 강좌들로 특화해, 기존의 헤어, 네일, 스킨케어 과정과 함께 ‘나의 배우일지(연기)’, ‘캐릭터 디자인’ 강좌 등을 새롭게 선보인다. 한국성서대학교는 올해 음악 밴드 프로그램 ‘노리밴드(노원에서 우리, 밴드)’를 기존 1개에서 보컬, 드럼, 기타, 건반 등 총 6개 강좌로 세분화해 운영한다.

오승록 서울 노원구청장은 “‘노원구민의 평생학습권 보장’이라는 목표 아래 선뜻 동참해준 대학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올해 더욱 알찬 프로그램들로 찾아온 노원평생학습대학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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