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주말 이틀간 ‘경천따라 별빛야행’ 투어 운영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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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주말 이틀간 ‘경천따라 별빛야행’ 투어 운영

순창군(군수 최영일)이 오는 11월 25일부터 26일까지 주말 이틀간 밤이 빛나는 순창의 감성 문화와 아름다운 별빛 야경을 두루 즐길 수 있는 ‘경천따라 별빛야행’ 투어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경천따라 별빛야행’ 투어는 순창향교와 전라북도 유형문화재인 객사 일원에 조성한 야간 체험관광 조성 사업을 기반으로, 순창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아울러, 군은 민선 8기 들어 체류형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순창군의 매력적인 야간경관을 기반으로 외부 관광객을 모집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관외거주자에 한해서만 진행되는 이번 투어프로그램은 올해 처음으로 시행됨에도 불구하고 모집 마감일 전에 조기마감 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보여줬다.

투어는 오는 11월 25일부터 26일까지 주말 이틀간 1일 300명씩 총 6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관광객들은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객사를 시작으로 경천변을 거닐고, 향교 탐방 후 발효테마파크에서 놀이프로그램을 참여하게 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야경투어 후 바로 귀가하기보다는 순창에서 하룻밤을 머물고 이튿날 강천산, 채계산, 용궐산 등 순창의 대표 관광지까지 방문하면 만족스러운 여행이 완성될 것”이라며 “이번 야경시티투어가 체류형 관광콘텐츠로 자리매김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는 역할을 톡톡히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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