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찾아가는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강화 앞장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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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찾아가는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강화 앞장

순창군(군수 최영일)이 건강취약계층 군민들을 대상으로 자기건강관리능력을 향상시킬 목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방문건강관리사업은 전담간호사,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등 방문건강관리 담당자 30명이 대상자 3,233명의 가정과 마을 경로당을 찾아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하고 개별 건강상태에 따른 맞춤형 건강상담, 보건교육 등의 서비스를 진행하여 건강행태 개선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 대상자는 만 65세 이상 노인,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암환자 등 경제적 또는 사회적 취약계층이면서 장기요양 등급을 받지 아니한 군민들로, 방문건강관리 서비스가 필요한 자를 등록하여 관리하고 있다.

아울러, 가정 방문 대상자의 전문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신체계측 및 건강면접조사 결과를 토대로 집중관리군, 정기관리군, 자기역량지원군으로 분류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건강위험 요인이 있고, 증상 조절이 어려운 집중관리군은 3개월 이내에 8회 이상 가정방문 하여 상담 및 교육으로 건강문제 해결을 돕고 있다.

이외에도 보건의료원은 개별 가정방문뿐만 아니라 마을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건강체크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계절별 건강관리수칙, 영양, 구강관리 방법, 낙상예방운동 등 노년기 건강관리에 중요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순환하여 연중 운영할 방침이다.

순창군보건의료원 조석범 원장은 “지속적인 대상자 발굴과 적극적인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로 건강취약계층의 건강 불평 등을 해소하고 군민의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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