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형 공익직불금 지급해 ‘돈버는 농업’ 실현 나선다 | 뉴스로
전북순창군

순창형 공익직불금 지급해 ‘돈버는 농업’ 실현 나선다

순창군(군수 최영일)이 민선 8기 군정 5대 목표 중 하나인 ‘돈버는 농업’실현을 위해 순창형 공익직불금을 지급해 지역 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28일 밝혔다.

순창군이 28일 농업인 소득보전을 위한 기본형 공익직불금 군비 확대분 44억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군비 보조금 확대분은 민선 8기 최영일 순창군수의 현안사업 중 하나인 농민 기본소득 지원 확대 사업으로, 전라북도 농민공익수당과는 별개로 순창 거주자에 한해서 추가로 농가당 최대 78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농민들의 안정적인 경제적 기반을 만들어 주기 위해 핵심 사업으로 농업기본소득 지원 확대를 추진해 왔다.

하지만, 현재 정부의 선별적 복지 기조에 따라 전 농민에게 일정 금액을 동일하게 지원하는 현금성 지원은 복지부의 협의가 어려워 농민 소득 증대 방안을 현재 지원하고 있는 군비 공익직불금 확대로 계획을 변경했고 관련 조례를 제정하여 올해 처음 군비 공익직불금 확대분을 지급하게 됐다고 전했다.

구체적인 내용은 소농 기준으로 현재 농민공익수당 연간 지급액 60만 원과, 신규 도입된 공익직불금 군비 확대분을 연차적으로 확대해 연간 총 200만 원을 지원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기후변화, 농산물 가격 하락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영농에 전념을 다해주신 농민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농민 소득지원을 통해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인정하고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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