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마약류 취급 의약업소 현장 점검 실시했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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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마약류 취급 의약업소 현장 점검 실시했다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코로나19 유행이 안정화로 접어들자 마약류를 취급하는 의약업소 147개소를 지난 2월부터 점검한 결과 총 9개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적발된 9개소는 마약류 저장시설 점검 소홀(5개소), 마약류 저장기준 위반(1개소), 마약류 처방 부적정(1개소), 마약류 폐기 부적정(1개소), 마약류 취급 지연보고(1개소)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을 이유로 행정처분 완료했거나 절차 진행 중에 있다.

순천시는 이들 취급 의약업소의 마약류 관리실태를 6월 이내에 재점검해 위반취급자는 가중 처분 등 엄중 조치할 계획이다. 앞으로 순천시는 청소년 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한 캠페인 실시 등 의약품 안전사용 예방 활동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하였다.

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마약류 취급 의약업소에 대하여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마약류 유통 질서를 확립하고, 청소년 오남용 예방 등 의료용 마약류가 안전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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