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전남형 청년마을 조성 공모 선정됐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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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전남형 청년마을 조성 공모 선정됐다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청년단체 ‘청순농부’가 ‘2023년 전남형 청년 마을 만들기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남형 청년 마을 만들기 사업’은 청년들이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지역주민과 상생 협력하여 청년 인구 유입을 활성화함으로써 지역에 활력 제고를 위한 사업으로 2년간 총사업비 3억 원을 지원한다.

이번 공모 사업은 전남 17개 시‧군의 34개 청년단체 중 서류 심사, 현장 실사,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5곳이 선정됐다.

선정된 청년단체 ‘청순농부’는 청년 순천농부라는 의미로 고향으로 U턴한 청년 등 7명이 구성된 단체로 ‘오늘도파밍’ 청년마을을 조성하여 농업과 청년과 지역주민을 잇는 징검다리 역할로 청년 농업인의 매력을 알려 청년들이 농업을 직업으로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겠다는 취지이다.

또한, 구성원 모두가 농촌에 정착한 경험과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농업에 관심을 가지는 청년들의 멘토가 되어줄 예정이다. 5월부터 별량면을 거점으로 외지 청년 정착을 위한 ‘파트타임반’, ‘풀타임반’, 미리 청년(청소년)들과 함께하는‘방과후반’등 지역 주민과 어우러진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며 별량면 소재 청년 거점공간도 조성할 계획이다.

나옥현 순천시 청년정책과장은 “일곱 빛깔의 특색 있는 청년 농업인으로 구성되어 있는 청순농부의 차별화로 청순농부가 주체가 되어 농업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청년들이 정착하고 싶은 청년마을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시에서도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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