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취약계층 지원 위한 ‘난방용 등유·LPG 카드·쿠폰’ 사용기한 연장한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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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취약계층 지원 위한 ‘난방용 등유·LPG 카드·쿠폰’ 사용기한 연장한다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난방용 등유 및 LPG 카드·쿠폰의 사용기한을 당초 6월 30일에서 오는 12월 31일까지 6개월 연장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26일 산업통상자원부의 ‘취약계층 난방용 등유·LPG구입비 지원사업 사용 및 정산지침’이 개정됨에 따른 후속 조치이다.

주요 개정 내용을 살펴보면 난방용 등유·LPG 구입비 지원 카드 및 쿠폰 사용기한을 당초 2023년 6월 30일에서 2023년 12월 31일까지, 에너지 판매소(주유소 등)의 쿠폰 정산 신청 기한이 당초 2023년 7월 15일에서 2024년 1월 15일까지 연장되었다.

지원금액은 난방용 등유 및 LPG 보일러를 사용하는 각 세대에 최대 59만 2천 원이며 기존 에너지바우처 수급자는 이번 난방비 지원금액과 지난해 동절기 에너지바우처 지원금액의 차액만 지원되는 기존 방식과 동일하다.

순천시 관계자는 “정부에서 수혜 기간을 늘려 난방비 지원의 실효성을 높인 만큼 난방비 지원을 아직 신청하지 않은 취약계층은 거주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빠짐없이 신청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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