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1만 4천 필지 지적공부 자료정비 완료 | 뉴스로
전남순천시

순천시, 1만 4천 필지 지적공부 자료정비 완료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2022년 지적공부 자료정비 사업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지적공부 자료정비 사업은 축척 1:1200으로 작성된 지적도와 축척 1:6000으로 작성된 임야도의 도면을 중첩하면 벌어지거나 겹치는 등 경계 불일치가 발생하는 오류를 정비하고 토지(임야)대장과 지적(임야)도의 불일치를 정비하는 사업을 말한다.

순천시는 올해 이 사업을 통해 서면, 황전면, 월등면의 1만 4천 필지를 정비했다. 내년에는 주암면, 송광면, 외서면을 대상으로 지적공부 자료정비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순천시는 도면의 이격과 겹침이 심해 접합이 불가한 지역과 지적측량성과가 불일치한 지역은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지정해 유기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그동안 지적도와 임야도가 일치하지 않아 경계 확인 민원이 빈번했다.”라며 “지적공부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이러한 문제가 해결되어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할 수 있으며 더욱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지적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