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5월 16일부터 지역사회 건강조사 진행한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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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5월 16일부터 지역사회 건강조사 진행한다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역주민의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위한 기초자료 파악을 위해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말까지 ‘2023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매년 질병관리청이 지역 보건소와 함께 만 19세 이상 시민 900여 명의 표본을 추출해 수행하는 국가승인통계조사로 주민 건강 수준 파악과 지역 간 건강격차 해소 등 국가 및 지역건강통계 자료로 활용한다.

조사방법은 조사원증을 착용한 전문조사원이 표본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건강행태(흡연, 음주, 비만 등) 및 이환, 의료이용 등 145개 항목을 1:1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표본가구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전문가들이 통계적인 방법에 따라 선정하며, 해당 가구는 조사 시작 전 우편을 통해 통지서가 발송된다. 또한 본 조사에 참여한 대상자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상품권)이 지급된다. 특히, 이 통계를 통해 지역주민의 흡연율, 걷기실천율, 비만율, 아침식사율 등 25개의 지역사회 건강지표가 조사되며 지표를 분석하여 시민들에게 맞춤형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수행한다.

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사회 건강수준 파악과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수립하는 데 아주 중요한 자료인 만큼 대상자로 선정된 주민들께 조사가 원활히 수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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