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형 생활복지 안전망 강화한다 | 뉴스로
전남순천시

순천형 생활복지 안전망 강화한다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가구와 생계 곤란 가구를 위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전등·수전·콘센트 교체 등 소규모 수리, 청소·도배·장판·창틀교체·보일러 수리 등 주거환경 개선,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 가구에 생계·의료·주거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24개 읍면동에 336명의 대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151가구에 1억4천4백만 원의 생활불편개선서비스를 제공하고 240가구에게 1억1천5백만 원의 생활안정지원금을 지원하는 등 총 391가구를 지원했다.

생활불편개선서비스는 법정 저소득층 뿐 아니라 기초연금수급자, 장애인가구이면 신청할 수 있는데 최대 150만 원까지 서비스를 지원하며 생활안정지원금은 긴급지원에서 제외된 중위소득 100% 이내 대상자에 대해 생계비 최대 70만 원(가구원수별 차등), 의료비는 50만 원까지 지원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더 많은 시민들이 복지기동대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바라며, 주변에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 더 관심을 갖고 살펴봐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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