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 일자리 및 중증장애인 맞춤형 복지 일자리 등 ‘장애인 일자리 사업’ 추진 | 뉴스로
인천계양구

시각장애인 일자리 및 중증장애인 맞춤형 복지 일자리 등 ‘장애인 일자리 사업’ 추진

인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2023년 장애인 일자리 사업’을 통해 12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지원 대상은 2022년 104명 대비 16명을 확대하여 총 120명이며, 전일제, 시간제, 복지형, 발달 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 시각장애인 일자리, 중증장애인 맞춤형 복지 일자리의 6개 유형으로 구분된다.

인천 계양구에서 직접 채용하는 전일제, 시간제, 복지형 일자리는 지난 12월 참여자를 선발하여 1월 2일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관, 도서관 등 32개 기관에 배치되었다.

전일제 35명, 시간제 20명, 복지형 38명 총 93명을 지원하며 참여자는 행정업무 보조, 사서 보조, 보육도우미, 장애인 주차구역 계도 등 다양한 직무를 1년간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각 수행기관을 통해 진행되는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일자리와 시각장애인 일자리는 각각 7명, 12명을 지원한다.

이 중 시각장애인 일자리 사업은 전액구비로 운영하는 구 자체사업으로, 장애 특성상 기존 일자리에 참여가 어려운 시각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안마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중증장애인 맞춤형 복지일자리는 기존 공공일자리에 참여가 어려운 중증장애인에게 제공하는 일자리로 오는 2월 수행기관을 선정하고 참여자 8명을 모집하여 3월부터 일자리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 계양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 특성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 및 보급하여 장애인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자립생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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