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마포청소년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다문화 꾸러미 체험활동 운영 | 뉴스로
서울마포구

시립마포청소년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다문화 꾸러미 체험활동 운영

시립마포청소년센터(관장 하중래)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다락방(이하 다락방)은 지난달 30일, 국립민속박물관 어린이박물관에서 개발한 다문화 꾸러미를 활용, 다문화 특성화 체험 활동을 운영했다.

다문화 꾸러미는 ‘다양한 세계를 열어주는 다문화 감성을 길러주는, 다양한 체험자료를 담고 있는, 어린이를 위한 재미있는 전시 상자’로 세계 각국의 생활 문화를 쉽고 친근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실물 자료와 영상, 학습자료 등으로 구성된 교구 상자이다.

다락방에서는 몽골(센베노 몽골) 꾸러미와 한국(안녕, 대한민국) 꾸러미를 신청하여 선정되었으며, 지난달 30일 몽골의 의식주 문화와 간단한 몽골어 교육을 시작으로 4월 한 달 동안 학교, 예술 등 각국의 특징을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특히 몽골 꾸러미 ‘센베노 몽골’은 다락방의 글로벌서포터즈로 활동하고 있는 몽골 국적의 대학생 자원봉사자가 참여하여 더욱 현장감 있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하중래 시립마포청소년센터 관장은 “다문화 꾸러미 대여 사업으로 다락방 청소년이 다문화 감수성을 기르고 더 나아가 세계 시민으로 성장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더욱 많은 나라를 체험하고 지역 사회에 환원할 수 있도록 다문화 특성화 체험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다문화 꾸러미는 한국, 몽골을 포함하여 약 10개의 아시아 국가들의 생활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으며 국립민속박물관 어린이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대여 비용은 전액 무료이며 최대 4주간 대여할 수 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nfm.go.kr/kids)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시립마포청소년센터에서 운영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다락방은 다문화 형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중도 입국 등 15명의 다문화 청소년을 포함하여 총 30명의 청소년(초등 4~6학년)에게 종합 돌봄서비스와 함께 다양한 주중, 주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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